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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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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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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아귀 안에 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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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걸쭉한목소리의그는“이제영주권다포기하고한국으로영주귀국하려고합니다.이제나이들고어는미국에서힘들게사느니아예고향에가서사는게마땅하지않을까하는데어떻게생각하세요?”라고묻는그의말을듣자머리가산만해진다.“글쎄요.저도미국에서오래살다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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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인기
아자, 아자!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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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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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주간연예게재중>글쓴이박춘선사랑이아무리깊고크다해도부모가자식을사랑하는마음보다더소중하고큰사랑은아마이세상에없을것이다.그는아들이유명대학의법대를선택했을때훌륭한법조인이되기를희망하며아들에게필요한모든사랑을쏟았다.그리고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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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5, 2018
인기
어디로 갈 것인가!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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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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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글쓴이박춘선그녀는직장생활하면서남편의뒷바라지를하였다.몸이고되고힘들었지만,그래도성직자의길을가고있는남편이모든양에게주님의길을안내해주는독실한신앙인이라고믿었기에힘겨워도어려워도은퇴할때까지열심히돈을벌어남편을돕고있었다.그러나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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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인기
버림받는 아이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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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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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예진회대표박춘선알지못하는어느여인으로부터쪽지가한장이날아왔다.“다음달이예정일이에요.입양을보내려고하는데절차가어떻게되나요?”뜬금없는한줄의글을읽으며,잠시생각에잠긴다.요즘,인터넷에들어가면지식in이라는곳이있다.가끔들어가보면,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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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20
인기
역병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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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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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전쟁이다.전쟁을겪어본적은없지만,무기보다더무서운세균과의전쟁이다.길거리엔사람이드물고차량으로붐비던도로가한산하다.학교도직장도모두문닫고설마자신가까이누구라도다가올까봐서로를경계하며그렇게사는요즘,정말세상살맛이나지않는다.언젠가는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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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8
인기
나누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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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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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겨울을재촉하듯추적거리며내리는비가왠지쓸쓸함을느끼게한다.누구말대로정말이번겨울은혹독한추위가올것같은기분,생활이어려운이웃을위해써달라며어느독지가가라면을가지고왔다.그라면을보는순간많은사람의얼굴이떠오르며감사한마음을마음으로전한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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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인기
덧없는 세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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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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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글쓴이대표박춘선나이가들었다는것은과연무엇일까?요즘가만히지나온내삶을되돌아보는시간을가져본다.지난세월나는어떤삶을어떻게살아왔으며,무엇을위해열심히살아왔는가.글쎄너무많은세월이라는것을지나온날들을어떻게다기억할수있을까마는,나를낳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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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
인기
네 행복이 나의 행복!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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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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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이젠봄비가아닌여름을재촉하는비가내린다.세상은아직컴컴한어둠속에묻혀있건만,세월이무심하다고했던가?너야그러건말건그냥그렇게무심하게흘러가는게세월인가보다.남편은오랫동안군생활을하였다.매년마다정기검진당연히받아야하고운동열심히해서살찌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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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인기
구름처럼 가는
사랑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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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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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주간연예 91쪽) 글쓴이 박춘선남편의 신장 결석 때문에 병원을 찾은 우리가 응급실에 앉아 있을 때, 약 176 정도의 키에 거대한 몸매의 노인이 등에 매달린 산소호흡기가 무거운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병원으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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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인기
내곁에 머물러 주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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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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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주간연예게재중> 글쓴이박춘선그녀가한숨과함께눈물을쏟는다.이민국의자에앉아차례를기다리던그녀가“이제는아무것도보이지않는다고하네요.”라며눈물을흘린다.어느날갑자기찾아든병마로그녀의남편은지금뇌암말기판정을받고다시는돌아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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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인기
그래도 내가
사랑
해야 할 사람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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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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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글쓴이박춘선하는말을알아듣지못한다면다른방법으로설명할수있겠지만,들리지않아들을수없을때는어떻게해야하는가를몇번씩고민해본다.물론마주보고있는경우라면얼마든지글로써표현해보겠지만,전화로“에구~무슨말인지들리지않으니어떻게하면좋아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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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
인기
동전 한 잎이라도!!!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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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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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이제큰고비를넘기는가보다.오월말부터사무실을열어도괜찮다는정부의허락?이떨어졌다.그러나아직조심해야할부분이많이있지만,그래도막혔던굴속을빠져나가는느낌?꼭꼭닫혔있던창문을활짝열어시원한바깥공기를들이마시는기분?어찌되었던숨통이확~트이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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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인기
복 된 삶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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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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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글쓴이 박춘선“올해엔 도토리가 많이 열리지 않아 감이 없대요.”라시는 노인은 “작년에는 도토리가 많이 열어서 다람쥐가 도토리 따 먹느라고 감이 많이 열렸는데 올해는 다람쥐가 먹을 게 부족해서 도토리 대신 감을 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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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18
인기
행복은 찾아가는 것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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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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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글쓴이 박춘선12월이 되면 항상 가슴이 허전하고 못다 한 것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우리에게 다가올 새해는 과연 어떤모습으로 우리에게 올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다시는 우리 곁으로 오지 않을 한 해, 아쉬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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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5, 2018
인기
아무리 호상이라지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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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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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글쓴이 박춘선사람들은 “그래도 어머님은 호상 하신 거예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무리 호상이라지만, 그래도 날 낳아 주시고 날 길러주시고 날 위해 끊임없는 기도로 우리를 걱정하며 보호해 주셨던 나의 어머니가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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